방콕 최고의 가라오케 클럽 TOP 10 추천
방콕에 가라오케가 얼마나 많은지 알아? 진짜 골라잡는 재미가 있다. 내가 직접 다녀본 곳들 중에서 괜찮았던 데 10곳만 추려봤어. 각자 장단점이 있으니까 본인 상황에 맞춰서 골라가면 된다.
방콕 가라오케는 어디에 몰려있냐
방콕에서 가라오케 찾으려면 수쿰빗(Sukhumvit)으로 가야 한다. 소이 카우보이, 나나 플라자 주변에 진짜 많아. 실롬(Silom) 쪽 탄야 거리도 유명한데 여기는 일본식이 많고. 팟퐁도 오래된 업소들이 많다.
1. 골든 스타 클럽
나나에 있는데 한국인들 많이 간다. 한국 노래 많고 매니저가 한국말 좀 해서 처음 가는 사람한테 딱이다. 가격도 중간 정도라 부담 없어. 근데 딱히 특색은 없다. 무난한 게 장점이자 단점.
- 위치: 나나 지역, BTS 나나역 도보 5분
- 가격대: 중급 (4,000-7,000바트)
- 특징: 한국 노래 많음, 한국어 가능
2. 네온 라이트 라운지
소이 카우보이 입구에 딱 있어서 찾기 쉽다. 네온사인 화려해서 눈에 띄고. 분위기가 좀 시끌벅적한데 그게 좋으면 가봐. 젊은 애들 많이 오고 가격은 저렴한 편. 근데 너무 시끄러워서 얘기하기는 좀 힘들다.
- 위치: 소이 카우보이 입구
- 가격대: 중저가 (3,000-5,000바트)
- 특징: 시끌벅적한 분위기, 가성비 괜찮음
3. 사쿠라 클럽
탄야 거리에 있는 일본식 가라오케. 여기는 진짜 일본 스타일이다. 일본어 모르면 좀 불편할 수 있어. 인테리어랑 서비스는 확실히 고급진데 가격도 비싸다. 일본 분위기 좋아하면 가볼 만한데 나는 좀 격식 차려서 불편했다.
4. 문라이트 KTV
아속에 있는 큰 업소다. 룸이 엄청 많고 음향이 좋아서 노래 진짜 부르러 가는 사람한테 추천. 단체로 가기도 좋고. 근데 위치가 좀 애매해서 찾아가기 귀찮다. 가성비는 괜찮은 편.
5. 로얄 팰리스
프롬퐁에 있는데 여기는 현지인들도 많이 온다. 관광객 바글바글한 데 싫으면 여기 와봐. 분위기가 좀 편하고 가격도 합리적이야. 근데 영어 소통이 좀 어려울 수 있다. 태국 로컬 문화 경험하고 싶으면 나쁘지 않아.
6. 드래곤 KTV
중국인들이 주로 가는 데다. 룸이 진짜 크다. 10명 넘게 들어갈 수 있어서 단체로 가면 좋아. 중국 음식도 시킬 수 있고. 근데 분위기가 좀 시끄럽고 중국어 많이 들린다. 중화권 스타일 괜찮으면 가봐.
7. 스타더스트 라운지
나나 플라자 근처에 있고 서양인들 많이 온다. 영어 잘 통하고 팝송이랑 록 음악 많아. 한국 노래는 별로 없어. 근데 외국인이랑 같이 가면 여기가 낫다. 분위기 괜찮고 서비스도 프로페셔널한 편.
8. 블루 다이아몬드
팟퐁에 있는 오래된 업소. 1990년대부터 있었다는데 인테리어가 좀 낡았다. 근데 가격이 싸다. 돈 아끼고 싶으면 여기 가도 되는데 기대는 하지 마. 추억 느끼러 간다는 마음으로.
9. 스카이 라운지
수쿰빗 소이 23에 있는 프리미엄급이다. 높은 층에서 방콕 야경 보면서 즐길 수 있어. 인테리어 좋고 음향 시설도 최신인데 비싸다. 비즈니스 접대할 때나 가는 곳. 나는 여기서 돈 좀 날렸다. 근데 뷰는 진짜 끝내준다.
10. 엘리트 클럽
통로(Thonglor)에 있는 최고급 클럽. 방콕 부자들이 온다더라. 프라이버시 철저하고 VIP 대우 받고 싶으면 여기. 근데 가격이 미쳤다. 방콕에서 제일 비싼 것 같아. 돈 많으면 가봐. 나는 한 번 가보고 지갑이 텅텅 비었다.
어떻게 골라야 하냐
처음이면 중간 가격대 가는 게 제일 낫다. 골든 스타나 문라이트 같은 데. 분위기 보고 다음에 다른 데 가보면 되지. 예산이랑 누구랑 가는지 생각해서 골라. 혼자면 소규모 업소가 낫고 단체면 큰 데로. 더 궁금하면 방콕 가라오케 가이드 봐.
"방콕 가라오케는 진짜 많다. 본인 예산이랑 취향에 맞춰서 골라잡으면 된다. 비싼 게 무조건 좋은 건 아니더라."